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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랙터 타고 대관령 하늘목장 편하게 둘러보기.
    여행/2020 강릉 2020. 6. 16. 18:09

     

     

     

     

    대관령 하늘목장 트랙터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커플사진 찍기 좋은 곳!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목장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 고민했었다.

    양 떼 목장, 삼양목장, 하늘목장

    셋 다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하늘목장 트랙터 후기를 보고 하늘목장으로 결정했다.

     

     

     

    하늘목장 입장권+양 떼 체험 티켓은

    네이버에서 조금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성인 7천 원!

    (예매 당일 사용은 안되니 참고하세요)

    트랙터 티켓도 같이 예매하고 싶었는데

    당일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다.

     

     

    드디어 대관령 하늘목장 가는 날!

    복잡하지 않게 둘러보고 싶어서 

    우리는 오픈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입구에서 네이버에서 예매했던 입장권을 받고

    트랙터 티켓도 추가로 말씀드렸다.

    하늘목장 트랙터 왕복 티켓도 

    1인 요금 7천 원이다.

     

    티켓을 받고 5분 정도 걸으면

    트랙터 타는 곳이 보인다.

     

    우리는 10시 출발 티켓이었고

    9시 50분부터 탑승 안내를 해주셨다.

     

     

    대관령 하늘목장 트랙터

     

     

     

    엄청 큰 크기의 트랙터!

    오픈 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주말이 아니라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진행해주시는 분께서

    트랙터는 항상 사람이 많다고 한다.

    우리가 운이 좋았던 거구나!

     

     

    트랙터에 편하게 앉아서

    대관령 하늘목장에 대해 설명도 듣고

    올라가다 보니 금방 정상에 도착했다.

     

     

    대관령 하늘목장

     

    대관령 하늘목장

     

     

     

    정상에 도착하면 20분 정도 둘러볼 시간을 주신다.

    우리가 정상에서 더 둘러보고 싶어도 

    20분 뒤 출발하는 트랙터를 타지 못하면

    다음 트랙터 출발 시간까지

    꽤 많이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아쉽지만 정상에서 조금만 둘러보고 

    트랙터에 다시 탑승했다.

     

    트랙터에 다시 탑승하면 

    하차할 수 있는 지점 3곳을 말씀해 주시는데

     

    1.출구까지 걸어서 40분 구간

    2. 출구까지 걸어서 20분 구간

    3. 출구에서 하차

    (걸리는 시간은 정확하지 않아요)

    이 중에서 원하는 곳에 내릴 수 있다.

     

    하차한 후에는 다시 트랙터에 탈 수 없다는 점!

    그냥 걸어서 출구까지 가야 된다.

     

    정상에서 출구까지는 1시간 넘게 걸린다고 하셔서

    첫 번째 하차 지점에서 내려도 

    예쁜 배경에서 커플 사진 찍을 수 있을 줄 알고...

    우리는 첫 번째 하차 지점에 내렸다.

     

    정말 큰 실수였다.

    힘들게 걸어 내려오더라도 트랙터에 타지 말고

    하늘목장 정상에서 사진을 찍었어야 했다.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마땅한 곳이 없었기에

    중간지점에서 삼각대 놓고 열심히 찍었다.

    대관령 하늘목장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결국 커플 사진 별로 못 찍고

    양 먹이주기.

     

    양이 귀여워서 가까이에서 먹이 주는 남편

    양이 무서워서 멀리 떨어져 있는 나.

     

    결론은 트랙터 타고 편하게 내려오려다

    커플사진을 많이 못 건졌다.

     

     

    정상까지 걸어 올라가기엔 너무 길이 험난하고

    정상에 도착하고 나서는 

    걸어내려 올 사람도 있을 텐데

    편도 티켓을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

     

    입장료 7천 원 + 트랙터 7천원

    1인 기준 요금 14000원

    내 기준에는 비싸!

     

    커플사진, 인생 사진 찍으실 분들은

    걸어 내려오시더라도

    꼭 정상에서 찍으시길 바라요 ^^ 

     

     

     

     

     

    http://kko.to/xj0OyB0YM

     

    대관령하늘목장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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