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택 식물원에서 바람쐬고 고향골 토종순대국에서 점심 해결.

 

 

 

 

용인 한택식물원

 

 

 

용인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 한택식물원. 

 

 

날씨가 좋은 주말!

한택식물원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었다.

 

입장료는 성인1인당 9000원.

용인시민은 조금 더 할인된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그만큼 덥다는것도 함정.

 

 

 

 

 

 

 

 

 

 

이제 여름이라 그런지 꽃은 거의 없었다.

무슨 꽃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벌이 너무 많아서 살짝 무서웠다.

책으로 볼때만 귀여운 꿀벌.

 

 

 

 

 

 

 

 

 

용인 한택식물원 전망대 올라가는 길.

걷는 속도가 안맞으니 날 버리고 가버린 남편.

저질체력인 나는 따라가기가 어려워 포기했다.

 

 

 

 

용인 한택식물원 전망대

 

 

겨우 올라간(?) 한택식물원 전망대.

엄청 높지는 않지만 날씨가 더워서 조금 힘들었다.

너무 기대가 컸었는지 전망대 경치는 그럭저럭.

그래도 안올라갔으면 아쉬웠을 거야.

 

 

 

 

 

한택식물원 실내에도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이렇게 큰 선인장은 처음 봤다.

더워서 오래 있을 수는 없었다.

 

 

 

 

 

 

 

 

 

 

 

꽃은 거의 없지만 조용하고 엄청 넓어서

둘이 이야기하면서 산책하기 좋았다.

날씨도 좋고 나무가 많으니 사진도 대체로 만족.

 

 

천천히 쭉 둘러보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

식물원 전체가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다.

 

넓고 한적한 곳을 찾는다면 용인 한택식물원 추천합니다.

 

 

http://kko.to/bsDMtVpDH

한택식물원

 

 

 

용인 한택식물원 근처 맛집 - 고향골 토종 순댓국에서 순대볶음.

 

한택식물원에서 나오니 갑자기 너무 배가 고팠다.

벌써 점심시간!

한택식물원이 깊숙한 곳에 있어서 식당이나 카페를 찾기 힘들다.

식물원 입구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식당&매점이 있었는데 

별로 가고 싶지 않아서 헤매던 중 찾은 곳!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배고픔을 참아야 하나 했는데

식당이 보이니 어쩌다 기쁘던지!

내가 좋아하는 순대~~

 

노란 간판의 고향골 토종 순대국 글씨가 보였다.

일단 주차공간이 넓어서 좋다.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차 타고 10분 정도 걸리는 곳.

 

 

 

 

순댓국이 메인이지만 순대볶음 메뉴가 보여서

우리는 순대볶음으로 주문했다.

 

 

 

 

 

빨간 양념의 순대볶음.

거의 다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한번 끓여주고 먹으면 된다고 이야기 해주셨다.

 

 

 

 

 

 

양념이 빨개서 매울까 걱정했는데 전혀 맵지 않았다.

순대, 내장 전부 푸짐하다.

너무 맛있어서 밥 한 공기씩 추가해서 먹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너무 좋았던 곳~!!

 

나와서 영수증을 봤더니 여기는 용인이 아니고 안성이었다.

지나가다가 들렀던 곳이었지만 맛있어서 대만족 ^^

 

 

한택식물원보다 고향골 토종 순대국집이 더 마음에 들었던 날이다.

 

http://kko.to/igqkfVMD0

고향골토종순대국